정읍시는 지난 13일 ‘지역혁신기관 융복합 R&D 지원사업’심의를 위한 '제1차 정읍시 과학기술진흥위원회'를 개최하고 추진과제 4건을 선정했다.
시 미래산업과에 따르면 과학기술진흥위원회는 정읍시의 과학기술진흥 시책 등을 심의·조정하고 원활한 사업수행을 목표로 이학수 시장(위원장)과 지역 내 정부출연연구기관장, 시의원, 과학기술 관련 교수, 과학기술 선도 기업 대표자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원회는 정읍시가 지역 내 연구기관의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문제 해결 및 지역발전 견인에 기여가 가능한 연구기획 및 R&D과제 수행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혁신기관 융복합 R&D 지원사업’에 대해 심의했다.
특히 접수된 7건의 기획과제, R&D지정과제, R&D자유과제 각 분야에 대한 과제발표와 질의응답을 거쳐 위원평가가 진행됐다.
발표자와 위원들의 심의를 거쳐 확정된 과제는 △고독성 물질의 독성 저감화기술 확립 및 바이오소재 산업화 기반 구축 △토양 마이크로바이옴기반 세균병 방제용 천연식물보호제 개발 △오믹스 기반 옥정호 내 독소 생물분석 및 수질관리 방안 마련 △전자선 가교 폴리감마글루탐산 이용 주름개선용 필러 개발 등 4건이다.
선정된 과제는 정읍시 지방보조금심의를 거쳐 최종선정 될 예정이며 앞으로 1년간 사업수행을 통해 연구성과를 도출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선정된 과제들이 연구기관만의 사업에서 끝나지 않고 지역현안과 유기적으로 연결되고 사업화 연계 기술개발을 통한 기업육성·유치로 이어져 지역발전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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