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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순창 동계초등학교 살리기 추진위원회 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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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동계초등학교 살리기 추진위원회 발대식/사진=순창군의회제공

순창 동계초등학교 살리기 추진위원회(위원장 장위현)는 지난 17일 동계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동계초등학교 살리기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오수환 순창군의회 행정복지위원장을 비롯해 김규완 동계면장, 마을 이장, 사회단체장, 동계 중고 교장 등 21명이 참석했다.

순창동계초등학교는 1920년 12월 1일에 개교했으며 현재 6학급에 28명이 다니고 있고 관내 다른 학교보다 인원수는 많지만 인구 소멸로 인해 갈수록 줄어드는 학생수 유치를 위해 동계면 내 기관, 사회단체가 뜻을 모아 동계초 살리기 추진위원회를 결성하게 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재전 동계면 향우회장과 임실군 교육장을 지낸 장위현씨를 위원장으로 추대하고 동계초 살리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장위현 위원장은 “학교가 없어지면 지역 소멸이 훨씬 더 앞당겨지게 된다”면서 “위원장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생활안정과 교육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동계면 주민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순창군의회 오수환 행정복지위원장은 “학생수 유치를 위해서는 농촌유학생 영입이 필요하다”면서 “골프나 영어, 아토피 치료체험 등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아이돌봄학교도 설치하는 등 동계초 살리기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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