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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정읍시, 생활인구 확대 시동

서울시 50+세대 대상 ‘농어촌 워킹홀리데이 in 전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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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워킹홀리데이 in 전북 참여자들. 사진제공=정읍시

정읍시가 관계인구(생활인구)를 늘리기 위해 '2023년 농어촌 워킹홀리데이 in 전북' 사업을 추진한다.

시 지역활력과에 따르면 지역과 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알리고, 지역에 관심 있는 관계인구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서울시 50+세대(만40~65세)를 대상으로 한다.

전라북도가 시행하는 '농·어업 농어촌 일자리플러스센터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전문 경험과 지식을 갖고 있는 서울시 중장년을 지역 내 기관 및 경영체에 배치해 기관(기업)의 활성화를 지원하고, 서울시 중장년에게는 일경험(일자리) 활동과 지역을 탐색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라북도와 MOU를 체결한 서울시 50+재단을 통해 참여자를 모집해 최종 선발된 10명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기초교육을 진행했다.

참여자 10명은 앞으로 2개월간 정읍에 체류하면서 지역을 탐방하고 지역 내 기관 또는 기업에서 홍보, 컨설팅, 판로개척 등 경영지원 활동을 수행한다.

이 밖에도 시는 관계인구 늘리기를 위해 귀농귀촌정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독려, 치유농업·문화관광 시설 확충 등에 전력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지역활력과 관계자는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문제에 관계인구 늘리는 것이 실질적인 대응책으로 떠오르고 있다"면서 "관계인구 확대를 통해 도농간 상생협력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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