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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산전·산후 건강관리비 지원 큰 호응

소득 기준 없이 모든 임산부에게  40만원 혜택 제공
올 들어 6월말 기준 432명에게 1억7 280만 원 지원

익산시가 소득기준 없이 모든 임산부에게 지원하는 산전·산후 건강관리비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원자 소득기준을 폐지하고 모든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산부 280 건강관리비’ 4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올들어 6월말 기준 432명에게 총 1억 7280만 원을 지원해 임산부 건강관리를 도왔다.

2021년에는 934명을, 2022년에는 865명을 지원했다.

‘임산부 280 건강관리비’는 신청일 기준 부부 모두 익산시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임신 24주 이상 및 분만 후 12개월 이내 여성이라면 소득기준 제한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단, 배우자가 직업 상의 이유로 익산시에 주소를 두고 있지 않았다면 구비서류를 첨부하여 신청이 가능하며, 미혼모인 경우도 지원 대상자다.

신청 임산부는 구비서류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보건소 보건지원과(063 859 4812) 또는 모자보건상담실(063 859 4855)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시기에 출산 친화적인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라며 “산모와 아이가 행복한 익산시를 목표로 더더욱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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