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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주시-일본 시즈오카현, '동아시아문화도시' 교류 박차

시부야 히로후미 이사 등 관계자 4명 전주 방문
청소년·현대미술·유소년축구 등 교류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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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전주를 찾은 일본 시즈오카현 동아시아문화도시 관계자들이 우범기 시장을 예방해 양 도시의 교류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네번째부터) 시부야 히로후미 시즈오카현 동아시아문화도시 담당 이사, 타카하시 마코토 시즈오카현 서울사무소 소장, 아츠미 토모유키 시즈오카현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 담당자, 고지연 시즈오카현 지역외교과 전문관.

2023 동아시아문화도시인 전주시와 일본 시즈오카현이 지속적인 국제교류로 협력체계를 다지고 있다. 

시부야 히로후미 동아시아문화도시 담당 이사를 단장으로 한 일본 시즈오카현 동아시아문화도시 관계자 4명은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전주를 찾았다. 시즈오카현 관계자들이 전주를 찾은 것은 올해 3번째다.

시즈오카현 방문단은 전주 일정 둘째 날인 28일 전주시장을 예방해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 등 양 도시간 국제교류 활성화에 대해 논의했다. 

또 올 하반기에 추진될 예정인 △동아시아 음식문화 어울림 마당 △동아시아 종이문화 특별전 △동아시아 무형유산 국제문화교류 등의 세부적인 업무 협의를 진행했다.

또, 시즈오카현에서 제안한 △전주-시즈오카현 유소년축구 교류 △동아시아 문화도시 학생포럼 △동아시아문화도시 글로벌지역센터 심포지엄 △대도예 월드컵 in 시즈오카 2023 행사가 오는 10월과 11월에 개최 예정이어서 양 도시의 교류 활동은 더욱 활발하게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방문기간 전주에서는 한국전통문화전당 일대에서 ‘동아시아문화도시 전통놀이 삼국지’ 행사가 펼쳐져 한·중·일 3개국 청소년들과 소통하며 전통놀이를 통해 문화교류를 펼쳤다. 또 팔북예술공장 일원에서 ‘동아시아 현대미술 교류전’ 전시가 이어지고 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시와 시즈오카현이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돼 교류사업을 함께 펼친 지 어느덧 반년이나 흘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두 도시간의 우호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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