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31일 장애인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순창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에 차량 1대를 보급했다.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는 관내 장애인들의 민원업무, 출퇴근, 병원 진료 등 일상생활에서의 어려움 해소를 돕기 위해 차량 1대를 활용해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은 2015년식으로 30만km를 주행한 기존 생활이동지원센터 차량이 노후화됨에 따라 안전사고 대비 및 장애인 생활 이동권 향상을 위해 기존 차량을 대체할 11승 차량을 추가로 지원했다.
박창규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장은 "연평균 장애인 2300여명이 이동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데 이번 차량 지원으로 교통약자인 장애인이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최영일 순창군수는“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를 통해 장애인들이 겪는 상대적 박탈감을 해소하고 사회의 일원이라는 행복감과 만족감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며“앞으로도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분야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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