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한국형 퀵스타트 프로그램’ 사업 선정, 올해 6억 원 예산 확보
성일하이텍, 에스이머티리얼즈 대상 연내 40명 맞춤교육 후 채용연계
전북산학융합원(원장 나석훈)이 도내에서 처음으로 이차전지 전문인력양성 및 공급체계를 구축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전담기관 : 한국산업기술진흥원)는 ‘한국형 퀵스타트(Quick Start)’ 사업에 전북산학융합원이 제출한 이차전지 분야 인력양성 및 공급지원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북산학융합원은 올해 말까지 약 6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참여기업인 성일하이텍과 에스이머티리얼즈를 대상으로 기업이 원하는 교육 후 40명을 채용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생은 3개월 교육기간 동안 월 최대 200만 원의 교육 훈련 장려금을 지원받게 되며, 참여 기업은 교육생 채용 시 최대 3개월간 1인당 최대 50만 원의 고용지원금을 지원받게 된다.
사업 참여 기업 관계자는 “전문 인력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 고민이 많았는데, 전북산학융합원의 ‘한국형 퀵스타트(Quick Start) 프로그램’ 사업을 통해 완공 전부터 교육생을 모집하여 교육 후 채용할 수 있게 돼 인력확보는 물론 채용과 동시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나석훈 전북산학융합원 원장은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가 지정됨에 따라 전문인력양성과 공급체계는 선제적으로 구축되어야 할 상황이다”며 ‘한국형 퀵스타트(Quick Start)’ 사업 선정으로 새만금 산업단지 입주 예정인 이차전지 관련 기업에 안정적인 인력을 양성, 공급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이차전지 관련 기업들의 투자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형 퀵스타트(Quick Start) 프로그램’ 사업은 지역투자 기업의 인력수급 불확실성을 완화하고 맞춤형 인력을 적시에 공급하여 양질의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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