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임피면 출신 독립운동가 이자 교육자인 춘고 이인식 선생을 기리는 추모식이 지난 15일 군산월명공원 춘고원에서 열렸다.
이날 추모식에는 강임준 군산시장, 김영일 시의회의장, 신영대 국회의원과 시·도의원, 문화원 회원 등 1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했다
이인식 선생은(당시 18세·보성고보 3학년) 1919년 3월 1일 서울 파고다공원에서 독립선언문 낭독과 동시에 독립선언문을 살포하고 태극기를 흔들며 세계 만방에 독립의지를 널리 펼치는 시위 군중의 선봉에 서서 시위대를 미국영사관 쪽으로 인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옥고를 치른 후 전 재산을 처분해 임시정부에 군자금으로 전달했으며, 해방 후에는 교육자로서 후진양성을 위한 삶을 살았다.
1962년 3월 1일 건국공로 훈장 독립장을 받았고 1963년 3월 25일 전라북도 교육위원 재직 중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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