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보도자료

부안군, 지역 특화 탄소중립 강사 양성

image
 부안군, 지역 특화 탄소중립 강사 양성 /사진제공=부안군

부안군은 지난 4일 석정문학관에서 부안 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2050탄소중립교육강사 양성과정’을 무료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정부가 발표한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에 따라 탄소중립 실천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정 개강 첫날 과정 교육생들은 기후변화와 관련한 시청각 자료를 시청한 뒤 토론하는 과정을 가지며 탄소중립에 대한 깊은 필요성을 공감했다. 이후 교육과정은 전라북도환경교육센터 전문강사들이 34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이끌어 간다.

이날 교육은 환경에 대한 정의 및 생태 철학 입문, 기후위기 대응 신농법인 탄소저장농업에 대한 소개 및 탄소순환, 온난화로 인한 해양생태계의 변화와 갯벌에 대한 이해, 신재생에너지의 개념과 탄소중립 관련 에너지전환에 대한 이해, 소비자 운동·제로웨이스트 등 환경과 관련한 소비 흐름의 변화, 기후위기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자원순환 방안 등으로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필두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및 탄소중립지원센터 설립과 지역 탄소중립 전문가를 양성해 우리 군이 앞으로 기후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최근 곰소 수소충전소를 준공하는 등 탄소중립 실천 및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고자 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홍석현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이춘석 빈 자리’ 민주당 익산갑 위원장 누가 될까

경제일반전북 농수축산물 신토불이 대잔치 개막… 도농 상생 한마당

완주‘10만490명’ 완주군, 정읍시 인구 바싹 추격

익산정헌율 익산시장 “시민의 행복이 도시의 미래”

사건·사고익산 초등학교서 식중독 의심 환자 18명 발생⋯역학 조사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