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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지역 농업인 복지향상을 위해 실시되는 '찾아가는 농업인 100세 버스' 사업이 지난11일 정읍 신태인농협(조합장 황휘종)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학수 정읍시장, 고경윤 시의회의장, 이재연 농협정읍시지부장, 유남영 정읍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관내 조합장, 김철수 정읍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황휘종 조합장과 임직원 및 조합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농업인 어르신이 100세까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시길 기원했다.

'찾아가는 농업인 100세 버스'는 정읍시(시장 이학수), 정읍아산병원(원장 임경수), 전북과학대학교(총장 이영준), 정읍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철수), 정읍남매안경원(대표 박점군), 정읍시 농·축협,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복지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지역에 찾아가 의료지원, 장수사진 촬영, 검안·맞춤 안경 지원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여  농업인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을 구현하는 지원 사업이다. 

정읍아산 병원 의료진은 혈압, X-ray, 심전도 등,  건강검진 및 진료를 실시했으며, 정읍시보건소 건강재활과 에서는 구강 건강을 위한 불소도포, 구강검진을 실시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뜻에서 장수사진을 촬영하고 액자사진을 제공하였으며, 정읍 남매안경원에서는 개인별 검안 후 맞춤형 안경 및 시력교정용 안경을 제공했다.

황휘종 조합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농업인들에게 찾아가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