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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는 선암 자연휴양림을 개장하고 이용객 예약을 시작한다.

김제 선암 자연휴양림은 김제시가 서부권 산림휴양혜택 제공을 위하여 금구면 선암리 당월저수지 위쪽 상목산 일원 36.7㏊에 자연휴양림을 조성했으며, 주요시설로는 방문자센터 1동, 숲속의집 7동, 야영장 10면, 놀이시설 등을 갖추고 있고, 이중 야영장은 시설보완 중으로 추후에 개방할 예정이다.

이용료는 숲속의집 타입별, 비·성수기별, 주중·주말별로 1박에 8만 원에서 15만 원, 야영장 2만 원이며, 김제시민, 국가보훈대상자, 장애인, 다자녀가정은 비수기 주중에 한해 30%가 할인된다.

예약은 산림청 휴양림 통합예약시스템(숲나들e)을 통해 온라인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으며, 예약 시작시간은 25일 오전 9시부터다.

임영창 공원녹지과장은 “김제 선암 자연휴양림이 전북 도시권에서 접근 거리가 가까운 만큼 많은 도시민이 찾아주기를 바란다"며 "휴양림이 신규 개장되어 보수공사 등이 진행될 수도 있으니 양해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