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보건복지부 공모사업 선정 후 운행 시작… 심리지원 서비스 제공
완주군이 이달부터 주민들의 마음을 돌볼 마음안심버스 운행을 시작했다.
군에 따르면 ‘마음 안심버스’는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기동력 있는 버스를 활용해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다.
`마음안심버스`는 지난 8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 1000만 원을 지원받아 완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전문적으로 운행한다. 이에 필요한 특수 차량을 제작, 스트레스 측정과 정신건강 심층상담 등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마음안심버스는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순회하며 완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24시간 정신건강상담전화를 홍보하고, 위험군을 조기발견해 정신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군은 10월10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정신건강 홍보주간에 맞춰 마음안심버스를 활용한 홍보 및 캠페인과 함께 마음안심버스를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재연 완주군 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는 마음건강치료가 필요한 완주군민들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최적의 심리지원서비스를 제공해 군민의 마음건강 안식처가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운영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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