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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진안군, 겨울철 노지 소득작목으로 발굴한 마늘 파종현장 연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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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은 11일 성수면 좌포리에서 ‘마늘 기계화 파종 현장 연시회’를 개최했다. 

마늘 재배농가 20명가량을 대상으로 가진 이날 연시회에서 군은 진안에 맞는 마늘 품종을 소개하고 트랙터 부착형 파종기(조파 8조)와 보행자주식 파종기(조파 6조)를 선보였다. 파종기는 겨울철 노지 소득작목 발굴과 마늘의 생산비 절감을 위해 마늘 농기계 장기 임대사업으로 운용된다. 

연시회에 참가한 한 농업인은 “일일이 수작업으로 10명 이상의 인력을 투입해 하루 종일 해야 할 마늘 파종작업이 단 2시간 만에 해결 가능하다니 신기하다”며 “이 파종기가 농가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경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초고속으로 진행되는 저출산 고령화에 따라 고질적 일손부족을 겪는 진안지역에 오늘 소개된 마늘파종기가 도입되면 재배농가의 일손부족 어려움이 해소되고 재배면적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군은 올해 겨울철 노지작물 발굴을 위하여 양념채소 국내육성 품종 보급 사업을 통해 관내 1.5ha에 홍산마늘을 보급했으며, 기계화 영농을 통해 재배면적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국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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