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슈퍼콘크리트 적용 장수명 모듈러 해상 교량 시스템’ 상용화 기술 개발을 위한 실증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20일 체결했다.
슈퍼콘크리트는 일반 콘크리트와 비교해 압축강도와 인장강도가 4~5배 이상 높은 콘크리트로 강도가 매우 높고 저비용에 수명이 긴 특성이 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김병석)은 슈퍼콘크리트와 같은 건설 및 국토관리 분야의 원천기술을 개발하고 성과확산을 통해 건설산업 발전과 국민 삶의 질 향상 등 국가경제,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장수군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실증사업을 통한 콘크리트 교량의 성능 개선 및 건설기술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장수군은 실증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대상 지역을 제공하고 행정 처리 및 실증사업에 적극 협력해야 하며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실증사업의 예산확보와 집행 등 실증사업을 총괄 관리하며 사업 성과를 장수군과 공유한다.
이와 더불어 실증사업 외에도 최신 건설기술 적용 확대를 위해 장수군과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협약이 실증사업의 성공뿐만 아니라 최신 건설기술을 관내에 적용 확대시키는 계기가 돼 장수군의 건설기술 발전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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