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인 산불감시활동, 초기진화 노력 높게 평가
정읍시가 전라북도 주관 ‘2023년 봄철 산불 예방 및 대응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2년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산림녹지과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산불방지 홍보, 산불 대응, 산불방지 협력도 등 4개 분야, 9개 세부 지표에 대해 실시했다.
특히 전북도는 시의 체계적인 산불감시활동과 초기진화 노력, 적극적인 산불 예방활동을 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추진 사항을 보면 시는 올해 봄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산불감시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119명을 산불 발생 취약지에 배치하고 체계적인 감시활동과 초기진화에 노력했다.
또, 산불 예방 무인 방송시스템과 산불감시 무인 카메라를 활용해 산불방지 활동을 펼치고 산불 안전 공간 조성사업과 산불 소화시설 설치사업을 시행하는 등 선제적 산불방지 활동을 전개했다.
이와 함께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근절을 위해 ‘영농부산물 무상 파쇄’를 지원해 올해 들어 약 20톤의 영농부산물을 파쇄하는 성과를 냈다.
더불어 156개 마을이 참여한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과 산불 예방 교육 등을 추진해 태인면 상증마을과 입암면 군령마을 등 2개 마을이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되는 등 시민들의 산불 경각심을 높였다.
이학수 시장은 “산불은 소중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낼 수 있는 재해인 만큼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산림자원 보호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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