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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동네협동조합설립하고, 공동주차장 조성, 집수리하고 전주 새뜰마을 사업 낙후마을에 활력

시 2015년부터 2028년까지 전주지역 7개 마을 309억원 들여 완료, 시행예정
노후주택 정비, 재해예방, 주민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 갖가지 사업

전주시가 낙후된 도심 속 취약지역마을 개선을 위한 새뜰 마을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15년부터 2028년까지 전주지역 7개 마을에서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 309억원을 들여 새뜰마을 사업을 완료했거나 추진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올해에도 시는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공모에 올해 교동 낙수정마을 일원이 선정됐으며, 내년도 사업지구로 전주고 배후에 위치한 남노송동 견훤왕궁로 일원이 선정됐다.

새뜰마을사업은 지방시대위원회와 국토교통부가 지난 달동네 등 취약지역에서의 안전한 주거환경 확보 등을 통해 주민의 기본적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시작됐다. 

새뜰마을사업의 주요 내용은 △노후주택 정비(집수리) △슬레이트 지붕개량 △재해예방 및 생활 인프라 확충 등 물리적 환경개선 등이다. 또, △돌봄서비스 △주민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 주민복지 증진과 주민역량 강화로 주민들이 자생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활력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사업 첫해 팔복동 추천마을을 시작으로 매년 적극적으로 사업 대상지를 발굴해 공모를 신청하는 등 취약지역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구체적으로 전주에서는 사업이 완료된 팔복동 추천마을과 교동 승암마을 등 2개 지구와 현재 사업이 추진 중인 진북동 도토리골과 남노송동 마당재, 동완산동 투구봉마을 등 3개 지구를 포함해 총 7개 마을에서 새뜰마을사업이 펼쳐지게 됐다.

앞서 시는 새뜰마을사업을 통해 팔복추천마을의 경우 마을주민들이 커피공동체를 구성해 수익을 창출하는 활동에 나서도록 지원했다. 또, 교동 승암마을의 경우 LPG 배관망을 매설해 도시가스가 없어 불편을 겪어온 주민들의 생활 여건을 개선했으며, 진북동 도토리골에는 배수로를 설치해 매년 발생하는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있다.

김문기 시 광역도시기반조성실장은 “전주시가 새뜰마을사업에 앞장서고 있는 것은 전주시의 도시재생 정책 추진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의지와 노력이 일궈 낸 큰 성과”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노력으로 전주시 어느 동네에 살더라도 삶의 질을 충족시킬 수 있는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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