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공동체문화도시주간 15~18일 진행
환경부터 일상 문화까지 현장과 연결하는 다양한 포럼 개최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가 올 진행한 사업들을 모아 ‘완주, 문화로 연결하다’를 타이틀로 15일부터 4일간 복합문화지구 누에 일대에 풀어놓는다.
2021년 법정문화도시에 선정된 후 2년 연속 최우수도시에 선정되기도 했던 완주문화도시 사업의 올 성과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자리다.
센터는 이 기간 주민공동체와 함께 체험, 전시, 공연, 강연, 포럼 등으로 풍성하게 꾸린다.
문화도시 주간을 끌어가는 핵심은 `현장연결포럼`. 문화현장에서 활동한 주민들이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완주문화의 미래를 설계하는 자리다. 행사 첫 문을 여는 포럼이 `완주문화도시 상상마당`. 완주군 13개 읍·면에서 활동하는 공동체들이 자유로운 발표와 문화적 상상력을 공유한다. (15일 오후 2시 누에 실마리홀).
월간문화도시가 기후위기 시대 대응작물을 주제로 현장의 이야기를 듣는 자리(17일 오전 10시 누에 실마리홀)는 이정현 전북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사회로 성문호 전북농업기술원 농업연구관과 유의식 군의원, 김광일 애플망고 대표, 윤선웅 삼촌농장 대표가 참여한다.
완주 공유문화 사업의 대표적인 '모두多클래스'의 참여자들이 모여 완주 공유문화 확산과 지속성을 위한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된다.(18일 누에 실마리홀). ‘재능공유클럽 모두多클래스'는 지난 5년 동안 지역 내 네트워크 형성과 공유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변화를 시도해왔다.
2023 완주문화민회 ‘우리가 말하는 완주형 로컬크리에이터’는 전문가 발제와 지역 사례로 완주문화의 독창성을 탐색하는 자리다(18일 오후 2시 완주문예회관). 전문가 발제에는 조인석 예원예대 교수, 이수영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본부장이 참여하며, 지역 사례로 황미선 완주관광두레 PD, 한송지 위시아트랩 대표, 박형철 군산문화협동조합 로컬아이 이사장이 참여한다.
완주중간지원조직네트워크는 농촌지역 생활권 단위 공동체의 역할 및 농촌형 도시재생 거점공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17일 오후 1시 누에 실마리홀).
완주문화도시센터는 또 포럼 중심의 지난 문화주간과 달리 공연과 전시, 체험 행사들을 대거 행사로 들여와 주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완주군청 어울림광장에서 진행되는 ‘재능공유페스타’에서는 천연자개 드림캐쳐 만들기, 우드타일 냄비 받침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요가 등 21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재능공유클럽회원 및 로컬크리에이터들의 원데이클래스로 사전 신청을 통해서 참여할 수 있다.
공동체문화도시 완주의 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도 마련된다. 옛 잠종장부터 현재의 누에살롱까지 이곳을 거쳐 간 사람들과 주민들의 이야기를 '생업'의 현장으로서 기록하고 재구성한 전시와 공연이 복합문화지구 누에 일대와 완주군청 로비에서 펼쳐진다.
공동체와 함께하는 ‘영화가 빛나는 밤에’가 문화도시주간의 밤을 물들인다(15∼17일 저녁 7시 완주군청 어울림 광장).
`삼삼오오 문화마실`로 기념식과 지역 문화 예술인이 함께하는 공연으로 완주문화도시 주간을 마무리 한다.18일 오후 4시 완주군청 어울림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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