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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생활개선회(회장 박양순) 생활과학기술교육생들은 지난달 매창공원 부안문화원 광장에서 진행한 농촌자원 플리마켓 수익금 738만 원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부안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생활과학기술교육은 농촌여성의 다양한 역할 확대에 따른 수행능력배양과 창업 및 생활문화욕구 충족을 돕는 전문기술교육과정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부안군 소외계층 이웃사랑 실천 봉사활동을 연계추진하고 있다.

박양순 회장은“생활과학기술교육 성과 전시와 플리마켓 및 직거래장터를 운영, 교육생들이 먹거리와 물품 판매한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기부하게 되어서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며“생활과학기술교육을 통해 교육의 기쁨이 컸는데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으로 보답하게 되어 보람이 배가됐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생활과학기술교육생들과  소규모가공업체의 화합의 장인 직거래장터로 모인 수익금을 장학금 기탁으로 미래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지원하는 일에 동참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