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시장, 국회 예산안 법정 처리시한(12월 2일) 앞두고 27일 국회 찾아 국가예산 확보활동
기재부 예산실 간부,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 김윤덕 의원 등 만나 국회단계 예산 반영 건의
내년도 예산안의 법정 처리 시한(12월 2일)이 일주일도 남지 않은 가운데, 우범기 전주시장이 더 많은 국가 예산을 확보하기 해 국회를 방문하는 등 막바지 노력을 하고 있다.
우 시장은 27일 내년도 국가 예산에 대한 예결위 심사가 진행 중인 국회를 찾아 예산 증액 반영을 위해 사업 관련 주요 의원들을 차례로 만나 주요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우 시장은 이날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문화체육관광위, 서울 중구성동구갑)와 지역구 의원이자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인 김윤덕 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갑) 등을 만나 시 중점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가 예산의 국회 단계 반영을 건의했다.
또 국회 심의 단계에서 기획재정부의 의견이 중요하게 작용하는 점을 고려해 이날 예산실 주요 간부들을 만나 예산 반영을 위한 지원을 건의하기도 했다.
우 시장이 건의한 주요 사업은 △국립후백제역사문화센터 건립 △전북혁신도시 아트센터 건립 △드론 핵심기술개발 전주기 인프라 구축 사업 등이다.
시는 향후 정부예산안이 통과될 때까지 전북도와 함께 국회 상주반을 운영하고, 예결소위와 기재부 예산실 등의 동향을 기민하게 파악하며 시 중점사업 예산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앞서 지난달 31일과 1일 이틀 간 우 시장은 국장들과 함께 서울에 상주하며 지역구 국회의원과 전북 연고 의원, 국가 예산의 키를 쥔 국회 예결위원장, 주요 상임위원장들을 상대로 주요 사업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등 전략적인 행보를 펼쳐왔다. 지난 21일에는 기재부 예산실 주요사업 담당 국·과장을 만나 중점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지원을 건의하기도 했다.
우 시장은 “강한 경제를 바탕으로 새로운 전주를 가꿀 성장동력을 만들어갈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연초부터 쉼 없이 달려왔다”며 “국회 최종의결 전까지 지역정치권과 함께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전주 발전의 원동력이 될 더 많은 국가예산을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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