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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남원 흥부골 포도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최우수상

아영면 이영주 씨, 농식품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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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남원시

남원 아영면 흥부골 포도(캠벨)가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29일 남원시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3년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에서 아영면 이영주 농가의 흥부골 포도(캠벨)가 포도 부문 최우수상으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남원시는 그간 행사에 계속 참여해 남원농산물의 우수성과 남원농산물 통합 브랜드 ‘춘향애인’을 지속적으로 홍보, 소비자들에게 남원농산물의 인지도를 높여 과수농가의 소득증대에도 일조해왔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영주 씨는 남원시포도연합회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고품질 과일 생산을 위해 꾸준히 새로운 정보와 기술을 습득하는 등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지역 포도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고인배 남원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남원 7대 대표품목 육성을 위해 관련 시설지원 및 이상기온 대응 등 기술지도 보급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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