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및 시민활동가 지속 교육 방침
오는 7월 재활용품 선별률 향상을 위한 ‘재활용품 요일별 지정품목 배출제’ 시행을 앞두고 전주시가 다양한 홍보와 교육활동에 주력하기로 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1회용품 줄이기와 올바른 분리배출을 자발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올해 관련 제도에 대한 홍보·교육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재활용품 요일별 지정품목 배출제’에 대한 시민설명회와 캠페인을 진행해 시민 불편 예방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시는 지난해 시민활동가와 시민강사를 60여 명 양성해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전개해왔다. 이를 통해 학교·경로당 등 110개 기관 6500명이 교육을 받았다.
지역내 다양한 기관에서도 ‘1회용품 없는 조직문화 만들기’에 동참했다. 장례식장 4곳에서는 1회용품 없는 장례문화 확산을 위해 힘써왔다.
이와 함께 시는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41대를 설치하고 공동주택 20곳에 종이팩 수거함 100대를 설치하는 등 재활용 촉진을 위해 노력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모든 시민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갈수록 심각해지는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1회용품 사용 줄이기와 올바른 분리배출을 통한 재활용 활성화 등 시민들의 생활 속 작은 실천이 꼭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환경을 보호하고 자원이 선순환되는 전주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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