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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복합문화공간 ‘우화 도시재생 주민사랑방’ 준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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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진안군

“우화 주민사랑방이 우화2동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생각을 소통하고 주민 다수가 찾는 공동체 활력회복 공간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진안군은 ‘우화 도시재생 뉴딜사업(이하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 오던 우화2동 주민사랑방 신축을 마무리하고 지난 12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도시재생사업은 활기 잃은 원도심의 기능재생과 지역의 자생역량 기반조성 및 주민공동체 실현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날 준공식에는 안계현 안전환경국장, 곽동원 진안읍장, 농어촌공사 무진장지사 관계자,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 마을 주민 등 40명가량이 참석했다.

도시재생사업은 지난 2020년 11월 공모에 선정돼 총 168억 원의 예산으로 2021년~2024년(4개년)까지 진안읍 군상리 우화 1, 2, 3동 마을의 중심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시행 중이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주요 거점시설인 우화 들락날락 화합센터, 청춘 아지트리움 및 청년 쉐어하우스, 우화 주민사랑방 등을 추진해 왔다. 

이날 개소한 우화 주민사랑방은 기존 노후화된 마을회관을 철거하고, 복합문화모임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총 5억 6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상 1층, 연면적 100㎡ 규모로 지난해 8월 착공해 같은 해 12월에 준공했다.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고령특화 건강교실인 실버댄스, 웃음치료, 건강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 사용된다.

송형진 건설교통과장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우화 들락날락 화합센터, 청춘 아지트리움 등을 하루속히 마무리해 침체된 읍소재지의 도심 활력을 되찾게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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