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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방검찰청 남원지청(지청장 김종욱)은 오는 4월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해 지난 15일 관내 선거관리위원회, 경찰과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검찰은 대책회의에서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당선·낙선 또는 상대 진영 혐오 등 정치적 동기에서 비롯된 선거 관련 폭력행위와 허위사실 유포 및 흑색선전 등 주요 선거범죄에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또 선거 관련 금품수수, 공무원·단체 등의 선거개입 등에 대해서도 법과 원칙에 따라 적극적으로 수사하기로 했다.

남원지청은 이와 관련해 선거전담수사반을 편성해 단계별 특별근무체제에 돌입하기로 했다.

남원지청 관계자는 "선거 대비 체제를 정비하고 선거사범 수사 활동을 강화해 깨끗하고 공명한 선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