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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백운면(면장 이보순)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18일 제12기 출범식을 갖고 해당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백운면자치위는 공개모집을 통해 사전 선정된 자치위원 24명과 고문 1명 등 총 25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활동기간은 이달부터 오는 2025년 12월까지 2년간이다. 

자치위원들은 이날 위원장에 박상일(53), 부위원장 송선순(73), 간사에는 박길수(54) 씨를 선출, 임원진을 구성을 마쳤다. 

박상일 위원장은 “새로 출범하는 백운면 주민자치위원회 주민을 위한 자치운영분과, 문화교육분과, 지역복지분과 등 3개 분과를 편성할 것”이라며 “각 분야에서의 자치 기능이 강화되도록 힘써 지역공동체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보순 면장은 “제12기 백운면 주민자치위가 지역 주민의 구심체 역할을 하면서 주민 삶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해 주시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참여 기회를 넓혀 백운지역 발전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