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75주년, 전북대표 언론 since 1950

국가책임농정실현과 농민3법 제정을 슬로건으로 '2024 정읍농민 영농발대식 풍년기원제'가 지난 22일 정읍천변 어린이축구장에서 개최됐다.

정읍시 농민회가 주최한 발대식에는 이학수 시장과 윤준병 국회의원, 고경윤 시의회의장과 시의원, 임승식 염영선 도의원, 관내 농협조합장, 정읍시농민회 윤택근 회장, 김순자 여성농민회장을 비롯한 농민단체장 및 회원, 시민 등 250여명이 참석해 풍년 농사를 기원했다.

행사는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한 법 제정과 개정의 필요성을 주장하는 정책협약식, 농민 의례, 영농 준비 강화를 다지는 결의문 낭독, 기후 위기대응 특별법 및 국가 책임 농정실현, 필수농자재지원법 제정 촉구 등으로 진행됐다.

이학수 시장은 “농촌을 지키고 농민들의 권익 보호에 적극 나서겠다"며 "서로 서로가 힘과 용기를 북돋으며 경제적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