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삼학동 일대 상수도관이 파열되면서 인근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26일 군산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30분께 삼학동(미원로 56) 인근에서 직경 300㎜ 상수도관이 파손됐다.
사고 직후 시는 차량 통제와 물빼기 작업을 진행하는 한편 모래주머니를 이용해 물길 방향을 틀어 차량통행이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시는 주민들의 수돗물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날 오후 1시부터 단수 조치와 함께 복구 작업을 펼쳤다.
파손된 상수도관 1995년에 매설된 노후관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번 일로 삼학동과 미원동 등 주민 300여세대가 단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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