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는 지난 19일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부안군 행안면 대초리, 진원리 일원에서 사업 중인 대초지구 논콩단지 배수개선사업지를 찾아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병호 사장은 사업 시행을 맡은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지사장 김완중)와 함께 대초지구를 방문, 근로자 안전보호대책을 살피고 위험요소 선제적 차단을 공사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대초지구는 2022년 1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사업기간이며, 총사업비 92억 7200만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수혜면적은 184㏊(벼 166㏊, 콩 18㏊)다.
또한 유역면적은 414㏊로, 매년 장마철 침수피해 위험에 노출된 구역으로, 이 사업을 통해 홍수배제 능력을 증대시키고, 노후시설을 현대화 하여 재배지 침투방지와 포락사면 배수로 정비로 배수개선효과를 향상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
이병호 사장은 “안전은 비용이나 속도에 양보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며 “안전에 관해서 만큼은 과하다 할 정도의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재해 없는 현장을 만들어가 달라”고 관계자들에게 주문했다.
이어 “농업인의 대체작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논콩 재배가 농업인들의 소득으로 이어지는 만큼, 앞으로 다가올 장마를 대비해 침수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급배수에도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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