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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남원시, 공영주차장 3곳 유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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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내 공영주차장 전경./사진=남원시 제공.

남원시가 오는 5월 1일부터 공영주차장 3개소를 유료로 전환한다.

전환 대상은 남원시청 제 1주차장과 남원시청 제2주차장, 그리고 시장4가 공영주차장이다. 

시에 따르면 그간 무료로 운영되던 이들 주차장들은 장기 주차 차량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주차 불편 민원이 지속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주차장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무인주차관제 시스템 구축하고 유료 운영을 위한 새 단장을 마쳤다.

유료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인근 상가 이용자 및 민원방문객의 편의를 고려해 최초 1시간은 무료, 1시간 초과 시 500원, 이후 10분당 200원이 부과된다.  

1일 최대 요금은 6000원이며 주말과 공휴일, 대형행사 시에는 무료로 개방한다. 다만 시장4가 공영주차장은 주말, 공휴일에도 유료 운영한다.

또 시청을 찾는 회의 등 업무차량은 할인권을 배부해 주차요금을 감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장기주차 차량으로 인해 주민들과 방문객이 주차할 공간이 없어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도 공영주차장의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었다"며 "유료화로 전환해 주차장 내의 차량순환도 빨라져 주차공간이 많이 확보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신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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