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순창지사(지사장 편동현)는 순창 구림면 문치저수지에서 '2024년 문치저수지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일 진행된 훈련에는 순창군청·순창경찰서·순창소방서 등 유관기관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훈련은 순창에 발생한 진도 6.0의 지진 상황을 가상해 문치저수지 제방붕괴에 따른 시설관리자, 유관기관, 지역주민 등의 긴밀한 공조를 통한 위기상황 극복과 주민의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실제 대응능력을 키우는데 중점을 뒀다.
훈련을 주관한 편동현 순창지사장은 "최근 기상변화로 인해 지진, 집중호우 등 예기치 못한 자연재난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훈련이 직원들이 예기치 못한 재난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선제적 재난대응 및 역량강화에 중점을 둔 만큼 실제상황이 발생하더라도 공사는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재난은 시간을 정해두고 일어나는 것이 아님을 명심해 시설관리자는 평소 정기적인 안전점검 및 노후시설에 대한 보수를 통해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고, 비상재난 발생 시 지자체, 유관기관 및 주민들과 유기적인 협조가 이루어져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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