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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미륵산·함라산·천호산 명품 등산로 새단장

7월까지 2억 투입⋯경관 정비 통해 산림 복지 수요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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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미륵산 등산로/사진 제공=익산시

익산시가 장마를 앞두고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지역 명품 등산로 3곳을 새단장한다.

22일 시 바이오농정국 브리핑에 따르면, 오는 7월까지 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미륵산과 함라산, 천호산 등산로 경관 정비사업이 추진된다.

이번 정비는 지역 주요 산림 자원에 대한 자연친화적 경관 개선으로 시민에게 쾌적한 등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등산객이 자주 찾는 등산로 중 훼손이 심각해 정비가 시급한 곳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대상은 미륵산(약수터~정상)과 함라산(율재 생태통로~정상), 천호산(편백나무 숲~정상) 등 3개 등산로 약 4㎞ 구간이다.

최근 급증하는 산림 복지 수요에 대응하고 산림 휴양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등산로 입구 정비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명품 산행길을 제공하고, 배수로와 사면을 정비하는 등 집중호우 대비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김형순 시 바이오농정국장은 “산림 훼손이 최소화되도록 등산로 정비와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편하게 휴식할 수 있는 쉼터를 제공하는 등 산림 복지 강화를 위해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송승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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