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보건의료원이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오는 29일 오전 10시 30분 순창군 향토회관에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 350여 명을 대상으로 흡연·음주예방 어린이 인형극 '콜록콜록 담배마녀와 설탕왕자'공연을 선보인다.
27일 군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인형극을 통해 흡연과 음주의 폐해를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고 그로 인한 피해를 조기에 예방하여 건강한 생활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군은 집중 금연관리 주간(5월 24∼31일)동안, 어린이 인형극뿐만 아니라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흡연 예방교육과 금연 골든벨 행사를 운영하고 마을회관과 군부대 등을 찾아가는 금연·절주 교육 및 금연 클리닉을 실시할 계획이다.
조석범 보건의료원장은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다양한 흡연 예방 교육과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금연사업 및 홍보활동을 더욱 강화하여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순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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