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요양병원 등 107개소 대상 집중 점검, 안전사고 예방 총력
정읍시가 시민 중심 안전한 도심 환경을 위해 주요 시설물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주요 시설물 점검은 지난 4월 22일부터 오는 6월 21일까지 두 달여간 관내 어린이 이용시설, 복지시설, 숙박, 교통 시설 등 107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시는 27일 현재까지 74개소에 대한 현장 점검을 완료했다.
이와관련 이학수 시장은 28일 분야별 민간 전문가, 관계 공무원, 시설 관계자 등 15명과 함께 한서요양병원에서 분야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한서요양병원(병원장 이용호)은 2008년 준공된 건물로 의료인력이 200명에 달하고 420여개의 병실을 보유하고 있는 노인전문병원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각종 점검계측장비와 드론을 활용해 직접 확인이 어려운 시설물 상부와 벽체 균열 등의 점검을 진행했다.
이 시장은 앞서 지난 22일 정읍시청소년수련관의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29일에는 송금현 부시장이 전문가들과 함께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많이 찾는 천사히어로즈와 국민여가캠핌장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위험성이 높아 보수 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추후 예산을 확보해 정밀안전진단이나 보수를 진행하여 재난 예방에 적극 대처할 방침이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피난 약자 이용 시설의 안전사고 위험 요인을 제거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의료 기관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관리자는 안전에 힘써 주길 바란다”며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용납할 수 없다는 각오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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