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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정읍시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 사업 지속 추진

청년농업인 선정되면 '자립기반 지원사업'도 신청 가능

정읍시가 유망한 청년농업인을 발굴해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젊고 유능한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에 252명을 선발해 중점 육성하고 있다.

'영농정착지원사업'은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농업인이 농업 분야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영농정착금을 지급하고 교육·컨설팅, 후계농 정책자금 지원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농정착금은 최대 3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1년차에는 월 110만 원, 2년차에는 월 100만 원, 3년차에는 월 90만 원으로 영농경력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후계농 정책자금은 최대 5억 원, 연리 1.5%, 5년 거치 20년 상환 조건으로 농지 구입, 시설 설치, 농기계 구입 등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한다.

교육은 현재 단풍미인대학 청년CEO반이 3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오는 7~8월에 현장지원단, 컨설팅 교육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청년농업인으로 선발된 후에는 영농기반 임차지원, 정책자금 이차보전, 청년농업인 생생동아리 지원 등 '청년농업인 자립 기반 지원사업'도 신청할 수 있다.

농촌지원과 관계자는 “정읍에 유입된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해 농업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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