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관내 청소년들의 꿈을 키우고 문화생활 향상을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역 내 취약계층과 6개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 172명을 대상으로 2024년 청소년 관계 향상 문화체험 ‘문화 톡톡 꿈이 쑥쑥’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무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서정분)가 주관하는 이 프로그램은 농촌지역 아동·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지난 2014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올해는 방학을 맞아 무주목재문화체험장과 무주향로산자연휴양림 수영장에서 ‘마음 챙김’의 시간을 통해 자신의 상태를 알아보고 안정을 유지하는 방법을 공유하고 목제품 만들어 보기와 에너지 발산을 통해 감성과 신체를 자극하는 집단상담, 문화 체험의 시간을 갖는다.
서정분 센터장은 “아이들 마음속에 내재 돼 있는 정서적 불안을 해소하고,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갈등 문제를 해결해 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놀이로 즐기며 유익을 얻어갈 수 있는 체험이나 캠프 프로그램을 발굴,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 청소년 문화체험 집단상담은 해마다 무주군과 한국수력원자력(주) 무주양수발전소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고 있으며 2022년부터는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석진숙)에서 아이들을 위한 간식을 지원하며 매년 동참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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