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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이학수 정읍시장 '서부권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국가예산 확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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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수 정읍시장이 행정안전부에서 서부권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PPT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정읍시

이학수 정읍시장은 지난 28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서부권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사업 추진에 따른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전을 펼쳤다.

이날 이 시장은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단체 간 공동협력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1차 통과함에 따라 직접 PPT 발표를 하며 '서부권 공공산후조리원'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이 시장은 "서부권 내 산후조리원이 없어 산모들이 타 지역으로 원정 출산과 산후조리를 다녀야 하고, 민간산후조리원의 고비용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이 적지 않다"고 설명했다.

특히 "공공산후조리원이 건립될 위치가 아산병원과 서남권 응급의료센터와 인접하고 2025년 3월에는 어린이 전용병동과 소아외래진료센터도 조성될 예정이어서 통합보건의료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고창과 부안 군민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국도 22호선과 국도 29호선이 만나는 지리적 이점을 부각시켰다.

시 기획예산실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저출산·고령화 대응’과 ‘지방소멸 대응’ 두 가지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시가 추진하는 서부권 공공산후조리원은 두 분야 모두에 해당하는 사업이다. 

이날 발표에는 정읍시를 비롯해 부산시, 충주시, 안동시 등 4개 지자체가 참여했으며, 이 중 2~3개 시군이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최종 결과는 9월 초에 발표된다.

사업에 최종 선정될 경우, 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을 수 있어 서부권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사업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학수 시장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 많은 국가예산 확보를 목표로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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