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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임실군, 벼 멸구 피해 농가에 40kg 포대당 최대 5000원 재난지원금 지급

임실 방문한 송미령 농식품부장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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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민 군수가 지난 달 30일 농협 임직원과 공무원들이 참석, 벼멸구 피해 확산에 따른 긴급 회의를 열고 있다 임실군 제공 

임실군이 벼멸구 피해 농가 지원을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군비를 투입, 1일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보상 대책을 발표했다.

심민 군수는 “최근 벼멸구가 크게 발생해 임실지역 벼 재배면적의 53%가 극심한 피해를 입었다”며 “군은 피해 벼 40kg 1포대 당 2000~5000원까지 재난지원금을 지급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심 군수는 1일 임실지역 벼멸구 피해 현장을 방문한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을 접견, 중앙정부에도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농업 재해 인정, 농작물 재해보험 보상률 상향 등을 적극 건의했다.

군은 8월 15일 이후 장기간 높은 기온이 지속됨에 따라 짧은 기간 벼멸구 증식으로 인한 피해 대응 방안과 벼 조기 매입 등 농가 지원 해결 방안을 모색해 왔다.

대책회의에서 군은 40kg 1가마당 1등급 2000원에 이어 2등급 3000원, 3등급 4000원과 등외품은 5000원을 농협 자체 수매와 피해벼 매입(정부 수매)에 추가 지원키로 했다.

벼멸구는 볏대의 즙액을 섭취하는 해충으로 피해를 본 벼는 노랗게 변하며 심할 경우 완전히 말라 수확이 불가능하거나 쌀 품질을 저하시킨다.

현재 임실지역 농작물 재해보험 농가 가입률은 78.7%로서 군은 미가입 농가의 가입신청을 적극 홍보하고 마을별 현장 지도와 농가교육 등 피해 최소화에 주력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 “지속되는 쌀값 하락과 이상기후로 벼멸구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며 “조기 수확 유도와 산물벼 조기 수매로 농가 피해를 최대한 줄이겠다”고 말했다.

박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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