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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완주 수소용품검사인증센터 4일 문 연다

테크노밸리 제2산단 위치… 기념행사‧시설 투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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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4일 완주군 테크노밸리 산단에서 문을 여는 수소용품검사인증센터 전경. 완주군 제공

수소용품 법정검사를 담당할 수소용품검사인증센터가 오는 4일 완주군 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에서 문을 연다.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 6월 준공된 후 시범운영을 거쳐 이날 개소식과 함께 본격 운영에 들어갈 수소용품검사인증센터는 연 면적 7,760㎡(약 2,350평) 규모에 수소용품 검사를 위한 시험동과 고객지원동. 사무동으로 구축됐다. 

이날 문을 여는 센터에는 총 16개의 실험실을 갖췄으며, 내년까지 수소용품 검사설비 및 장비 등 63종 138점 구축한다.

가스안전공사가 운영하는 센터는 지난 2021년 1월 지방자치단체 공모에서 수소도시육성을 전면에 내세운 완주군으로 유치됐다. 

완주군은 이날 수소용품검사인증센터가 본격 가동되면서 수소 인증도시로 발전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완주군에는 현재 △사용 후 연료전지 기반구축 △신재생 연계 ESS 안전성 평가센터 △수소상용차 실차기반 신뢰·내구성 검증센터 △수소차 폐연료전지 자원순환을 위한 시험인증 특화센터 건립도 추진 중이다.

한국가스공사가 주관하는 개소식 행사에는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안호영 국회의원,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수소용품검사인증센터를 비롯한 수소산업 핵심 인프라 구축을 토대로 완주가 국내 유일의 수소인증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소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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