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보도자료

김제시의회, 행감에 시민참여단 첫 도입

행정 투명성 책임성 강화 기대

김제시의회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다.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는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처음으로 시민참여단을 도입하기로 한 것이다.

시민단체 대표들과 청년들로 구성된 참여단은 감사 과정에 직접 참관하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행정을 점검하게 된다. 이는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자 위원장과 주상현 부위원장이 이끄는 이번 감사에서는 새만금전략과, 기획감사실, 관광홍보축제실, 투자유치과, 미래농업과, 농촌활력과 등 김제시의 미래 성장 동력과 직결된 주요 부서들의 업무 전반을 점검한다.

특히 새만금 지역의 수상 태양광 발전사업과 메가시티 추진 상황, 지평선 산업단지의 민간투자 유치 실적, 지역특화형 스마트팜 등 농업 혁신 정책 등은 김제시의 미래와 직결된 중요한 감사 대상이다.

9일간의 감사 기간을 앞두고 각 상임위원회 의원들은 감사자료 검토와 업무보고 청취를 통해 꼼꼼한 감사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시민참여단과의 협력을 통해 더욱 내실 있는 감사를 지향하는 김제시의회의 새로운 도전이 김제시 발전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김제=강현규 기자

 

강현규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고창군 오리 농가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사건·사고경찰, 스쿨버스 들이받은 화물차 운전자 조사 중

초중등학령인구 감소에 전북 내년 초·중 학급당 학생 수 2∼3명 감축

임실임실군, 모든 군민에 민생지원금 20만원 지급

기획AI 산타, 산타 모집 암호문, 산타 위치 추적...이색 크리스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