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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남원에서 이어지는 따뜻한 나눔… 기부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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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전경/전북일보 DB

남원시는 지난 17일 관내 기업인 (유)백두엔지니어링(대표 박진영)이 '희망 2025 나눔캠페인' 기간을 맞아 200만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2008년 설립된 (유)백두엔지니어링은 측량 전문 회사로, 남원시를 기반으로 꾸준히 성장해 온 지역 대표 기업이다. 특히 매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기부를 실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박진영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남원시 흑염소협회(협회장 김병기)도 희망2025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5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성금은 협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남원시 흑염소협회는 지역 내 흑염소 농가 400여 곳 중 46곳의 농가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단체로, 매년 꾸준히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김병기 협회장은 “흑염소 농가들도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이웃을 향한 나눔은 멈추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동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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