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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경찰서 '온동네 한바퀴'  5대범죄 11.5% 감소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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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경찰서 제공

김제경찰서가 지난 3월부터 진행해 온 특수시책 '온(溫)동네 한바퀴 지역안전순찰'이 전년대비 체감안전도 상승 효과, 5대 범죄 11.5% 감소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김제경찰서는 19일  '온(溫)동네 한바퀴' 관련 결산 보고회를 개최했다. 온(溫)동네 한바퀴의 뜻은 따뜻할 온을 뜻하며 ‘주민의 안전을 살핀다’는 따뜻한 마음으로 관할구역 모든 마을 구석구석 순찰을 한다는 뜻이다.

그간 주요 활동 사항으로는 민·관·경 협력치안 활성화로 자방대 및 생안협 등 관내 취약지 공유 및 합동순찰 총 62회 시행, 온동네 범죄예방안전수칙 제작(4000부), 주민의견을 반영한 방범시설 개선 보완(13건), 교통환경개선(5건) 등이 있다.

 백형석 김제경찰서장은 “온동네 한바퀴 지역안전순찰은 주민들이 지역치안에 더욱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경찰과 지역주민 간 긴밀한 접촉으로 건의사항 등 의견청취 및 반영으로 지속적인 맞춤형 치안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김제=강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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