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보도자료

군산시, 방치된 빈집 정비⋯ 21일까지 지원 대상자 접수

주차장‧텃밭 등 주민 공용공간으로 조성 계획

군산시가 방치된 빈집을 정비해 새로운 자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의 일환으로 시는 오는 21일까지 ‘빈집 정비사업’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빈집 정비사업’은 시에서 빈집을 철거한 뒤 주차장 또는 마을 텃밭 등으로 조성해 지역 주민들의 공용공간으로 활용하는 내용이다.

사업 예산은 군산시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4억4500만 원이며, 올해 빈집 약 50동을 정비할 방침이다.

대상이 되는 빈집은 1년 이상 사용 또는 거주하지 않는 주택이나 건축물로 빈집 철거 후 3년간 공공부지 활용에 동의한 경우에만 신청할 수 있다.

사업 신청을 원하는 빈집 소유주는 해당 빈집 소재지 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군산시청 주택행정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빈집으로 인한 안전사고와 범죄를 예방하고 지역 미관을 개선하기 위한 빈집 정비를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외에도 도비 지원을 통한 농어촌 주거·비주거용 빈집정비사업, 희망하우스 빈집재생 사업을 추진해 약 100동의 빈집을 정비할 예정이다.

 

이환규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읍정읍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3년 연속 우수기관

정치일반‘완주 수소특화 국가산단’ 예타 통과…전북, 수소경제 선도 기반 마련

정치일반전북도, 제3금융중심지 재도전…연내 신청 ‘임박’

군산군산시, 제7회 건축문화상 시상식 개최

무주(주) 에코시스틱 김두원 대표, 부모님 고향 무주에 1000만 원 기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