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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지리적표시 명품 고창수박’ 첫 정식 시작

2025년 명품 수박 재배 본격화… 5월 첫 출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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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심덕섭 고창군수와 함께 2025년 첫 지리적 명품 수박 모종 정식(定植)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고창군 

고창군이 14일 오후 아산면 남산마을의 이만수 농가 포장에서 올해 첫 수박 모종 정식(定植)을 진행하며 ‘2025년 지리적표시 명품 고창수박’ 재배의 시작을 알렸다.

고창수박은 2~3월까지 1기작 모종 정식이 진행되며, 이날 심어진 수박은 오는 5월 하순 첫 수확을 앞두고 있다. 올해 첫 수확된 수박은 지리적표시 마크를 단 명품 수박으로 공식 판매될 예정이다.

지난해 9월 20일, 고창수박은 국가 지리적표시제 116호로 등록되며 공식적인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았다. 지리적표시 등록은 고창수박의 명성을 확고히 하고, 농산물의 지적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2020년부터 고창군과 수박 재배 농가들이 추진해 온 숙원사업이었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지리적표시제도 덕분에 일정 기준을 통과한 수박만 ‘고창수박’ 브랜드를 사용할 수 있으며, 타 지역에서는 함부로 같은 이름을 붙일 수 없다. 이를 통해 품질과 브랜드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수박 명품화 전략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전국 최고의 수박 브랜드 명성을 유지하겠다”며,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마케팅 강화로 농가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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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고창수박 첫 정식 #지리적표시 명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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