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까지 예정
군산시가 경기장로(제일고~종합운동장)에 위치한 금강터널 보수보강 공사를 추진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4월 금강터널 남측 갱문 상단에서 콘크리트 균열 및 탈락 등이 발생, 이에 대한 긴급 안전조치를 진행한 바 있다.
이후 시는 정밀 안전 진단용역을 거친 뒤 보수보강계획을 수립했다.
공사는 오는 6월까지이며, 약 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터널 상부의 배수 지장과 누수로 발생한 콘크리트 파손 부분에 대한 철거‧복구,배수로 개선 및 방수 처리 계획이다.
다만 공사를 위해 터널 상부 슬래브 일부 철거 및 보강에 따른 낙하물 유실 방지와 작업 공간 확보를 위한 가 시설 설치가 필요한 상홍이다.
따라서 터널 내부 상‧하행 2차로씩 부분 통제가 불가피하며 그 기간은 오는 22일까지다.
시 관계자는 “해당 구간의 통행 불편 초래에 대해 시민들의 양해를 구한다”며 “철저한 안전 시공과 함께 시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조속한 공사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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