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체육진흥시설 공모 선정
총사업비 50억원 투입 3층 규모 추진
김제시 스포츠마케팅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는 전지훈련센터 건립이 추진된다.
김제시는 지난해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하는 ‘2025년도 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김제시 전지훈련센터를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전지훈련을 온 선수들의 숙박과 체력단련이 가능하고 스포츠 인재 양성 및 저변 확대를 위해 전지훈련센터를 올해부터 추진해 내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전지훈련센터는 총사업비 50억 원(도비 18억6000만 원, 시비 31억4000만 원)으로 연면적 1200㎡, 지상 3층으로 50~60명 수용이 가능한 숙박시설과 편의시설 등을 갖출 예정이다.
전지훈련센터가 완공되면 열약한 숙박시설을 보완해 주며 많은 전지훈련팀이 방문해 지역 내 소비를 진작하고 생활인구를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완공 후에는 숙소와 체육시설 등이 집적화돼 스포츠 관광도시 전지훈련 최적지 김제를 만드는데 더욱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정성주 시장은 “김제 전지훈련센터는 전지훈련팀에게 최고의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지훈련센터와 주변 체육시설을 연계해 김제시가 전지훈련의 메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스포츠 인프라를 확충해 흔들리지 않는 기반을 갖춘 스포츠도시 김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김제=강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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