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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주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330억 지원

내달부터 전주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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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제공

전주시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 지원에 나선다.

전주시와 전북신용보증재단, 전북은행, 전주시소상공인연합회는 26일 전주시청에서 전주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지원사업은 전주시와 전북은행 출연금을 재원으로 전북신용보증재단이 보증하고, 금융기관에서 경영 자금을 대출하는 내용이다. 올해 전주시와 전북은행은 24억 원을 출연해 총 330억 원 규모의 대출을 실행하기로 했다.

특례보증 지원 대상은 전주시에서 3개월 이상 사업장을 운영하고, 대표자 개인신용평점이 595점 이상인 소기업·소상공인이다. 소상공인은 최대 7000만 원, 소기업은 최대 1억 원(신용보증재단 기 보증 금액 포함 소상공인 1억 원, 소기업 1억 5000만 원) 이내로 지원받을 수 있다.

전주시는 대출 기간 5년 중 3년 동안 대출금리 연 3%를 지원한다. 지난 15일 기준 대출금리는 연 5.5%(기준금리에 따라 변동)로, 시가 이자를 연 3% 지원해 주면 고객 부담금리는 연 2.5% 수준이다.

상담을 원하는 소기업·소상공인은 사업장 소재지에 따라 완산구의 경우 전북신용보증재단 본점을, 덕진구의 경우 전북신용보증재단 덕진지점을 각각 방문하면 된다.

문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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