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지자체 혁신평가’, ‘데이터 기반행정평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등 행정안전부의 주요 평가에서 최상위권을 기록하며 민선 8기 심덕섭 군수의 혁신정책이 주목받고 있다.
27일 고창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4년 지자체 혁신평가결과’에서 고창군이 처음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18년 평가가 시작된 이후 첫 수상으로, 전국 82개 군 단위 지자체 중 3위를 차지하며 전년도 39위에서 36단계나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고창군은 기관장의 혁신리더십, 주민 서비스 개선, 행정 사각지대 해소 등 평가 지표 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26일에는 행안부 ‘데이터 기반행정평가’에서도 전북 14개 시·군 중 유일하게 최고 등급인 ‘우수’를 받았다. 고창군은 공공와이파이 입지 분석 결과를 정책에 반영하고, 행정안전부의 표준분석모델 정립 공모사업과 데이터 분석 컨설팅 등에 적극 참여하며 데이터 활용 역량을 강화해왔다.
또한, 지난 4일 발표된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의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민원 취약계층 보호, 민원정보 제공 및 민원법령 운영, 고충민원 해결·예방 노력 등에서 만점을 기록하며 전년보다 두 단계 상승한 성과를 냈다.
심덕섭 군수는 “중앙부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면 특별교부세 확보와 주요 현안 해결에 유리할 뿐만 아니라, 지역의 자긍심을 높이는 효과도 크다”며 “앞으로도 ‘변화와 성장, 미래를 여는 고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로 고창군은 혁신적인 행정 운영과 주민 서비스 개선을 통해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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