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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정읍숲체원 조성 추진⋯산림체험교육, 치유∙휴양 명소 기대

산림청, 8일 주민설명회⋯2028년 완공 목표
정읍 북면 복흥리 일원 국유림 66ha 면적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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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정읍숲체원 조성사업 주민설명회에 윤준병 국회의원, 임상섭 산림청장, 이학수 시장, 박일 시의회의장과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산림자원 보전과 지역경제활성화를 다짐했다. 사진제공=윤준병 국회의원실

전북특별자치도에 최초로 조성되는 '국립정읍숲체원'이 산림 체험교육은 물론 치유 및 휴양 명소로 기대감을 높이며 지역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립정읍숲체원은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2024년∼2028년까지 국비 270억 원을 투입해 정읍시 북면 복흥리 일원 국유림 66ha 면적에 조성한다.

방문자센터, 관리동, 강당동(200명), 식당, 교육동, 연립동, 숲속의 집 9개동, 순환둘레길 5km∼10km, 등산로 등이 조성된다.

특히 산림청은 방문자센터 등을 친환경 목조건축물로 건립하여 전북특별자치도내 산림 대표 랜드마크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와관련 주민설명회가 지난8일 윤준병 국회의원 · 산림청 · 정읍시 주최,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주관으로 정읍연지아트홀에서 개최됐다.

주민설명회에는 윤준병 국회의원, 임상섭 산림청장, 황성태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부원장, 이학수 시장, 박일 시의회의장과 시의원, 임승식 · 염영선 도의원, 김상민 전 산림청정책전문위원, 시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국립숲체원 조성과 관련한 기본계획 구상안을 설명하고 시민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정읍시는 2026년까지 38억원을 투입해 2차선 진입도로 1.6km구간 개설 및 기반시설 공사 현황을 설명했다.

주민들은 "인근마을 경제 활성화 및 주민고용 창출 여부", "숙박시설 이용요금 현실화", "시설운영 프로그램 취약계층 지원 방안", "사업추진과정에 지속적으로 지역 주민 의견수렴을 해줄것"을 요청했다.

국립정읍숲체원을 공약사업으로 추진한 윤준병 국회의원은 "국립숲체원은 숲 활용과 치유 및 여가활동 기반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시설이다" 며 "향후 국립수목장, 등산학교가 정읍에 유치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숲체원은 강원도 횡성 · 춘천, 경북 칠곡,  전남 장성 · 나주, 경북 청도, 대전 등 7개소가 운영 중이다.

 

 

임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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