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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군산서 현장 행보

서해 중부권 어선안전관리 상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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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임준 군산시장은 7일 군산을 찾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새만금신항과 군산항을 하나로 묶어 관리하는 원포트 무역항 지정 건의서를 전달했다./사진제공=군산시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우루과이 대통령 취임식 경축 특사 국외 출장(2월 26일 ~ 3월 4일)이후 첫 번째 현장 행보로 군산을 찾았다.

강 장관은 지난 7일 군산 비응항을 찾아 전북특별자치도‧군산시‧해양경찰청‧수협중앙회‧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서해 중부권 어선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강 장관은 먼저 수협중앙회 군산어선안전조업국에서 어선안전관리 추진상황을 보고 받았다.

이후 서해상에서 조업하고 있는 어선과 무선 교신을 통해 △기상악화 시 무리한 조업 자제 △항해 중 전방 주시 △구명조끼 상시 착용 등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또한 강 장관은 비응항에 정박해 있는 안강망 어선과 낚시어선을 대상으로 △어선 위치발신장치 작동 여부 △구명장비 △조업 설비 △기관실 등 여러 안전사고 위험 요소에 대해 꼼꼼히 살폈다.

강 장관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본격적인 봄철 조업이 개시되는 만큼 연안어업과 낚시어선업을 중심으로 세심한 사전점검이 필요하다”며 “올 한해 관계기관 모두가 어선사고와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적극 협력하고 현장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날 군산을 찾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새만금신항과 군산항을 하나로 묶어 관리하는 원포트 무역항 지정 건의서를 전달하기도 했다.

강 시장은 "새만금 신항이 당초 군산항 토사 퇴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체 항만으로 추진됐다"며 " 항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선 새만금 신항과 군산항을 '원포트' 무역항으로 지정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환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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