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상면 농업인 200여명에게 의료서비스 제공
무주농협(조합장 곽동열)이 지난 4일 적상면 성내마을 오색단풍이야기센터에서 ‘농촌으로 찾아가는 왕진·청춘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지자체, 농협중앙회가 공동 참여하는 의료진료 사업으로 의료·교통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 주민들을 위해 의료진들이 지역으로 찾아가 의료활동을 펼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행사에는 대자인병원, 원광대 치과병원, 더스토리 안경원 등이 참여해 적상면 지역의 농업인 200여명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이 사업으로 전북지역 대학교와 기관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농업인들의 복지증진을 도모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기전대, 비전대, 전북대, 전주대의 교수 및 학생들이 참여해 피부·네일·헤어 미용서비스, 인생사진 촬영, 간식나눔, 벽화그리기 등 대학생들의 재능기부활동도 펼쳐졌다.
더불어 KBS 전주 방송총국, 한전 전북본부, 한국건강관리협회 전북지부, 동김제농협, 전북농협도 함께한 가운데 지원, 전등교체 및 전기시설 점검, 의료키트 지원, 동맥경화검사, 칼갈이, 중식 등을 지원했으며, 무주농협 농가주부모임은 우리 농업의 근간인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직접 만든 식혜와 뻥튀기를 나눠주며 나눔행사를 함께 진행했다.
곽동열 조합장은 “의료 서비스의 사각지대에 놓인 적상면 농업인들에게 의료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왕진청춘버스사업과 더불어 쌀 소비촉진 나눔행사를 함께 진행하게 된 점이 매우 뜻깊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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