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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군산 서부권 체육 인프라 중심 '서군산체육센터' 연장 운영

총사업비 280억 원 조성
수영장 및 축구장 등 갖춰
하루 평균 1100여명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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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군산체육센터/사잔제공=군산시

군산시는 8일 서군산체육센터에서 현장 브리핑을 열고 체육시설 준공 및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했다.

서군산체육센터는 총사업비 280억 원(국비 50억‧도비 34억‧시비 196억)이 투입된 대규모 복합체육시설로, 서부권 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추진됐다.

이곳 센터는 부지 1만9918㎡, 연면적 8452㎡ 규모로 지하 1층‧지상 3층으로 구성돼 있다.

센터에는 △25m×8레인 규모의 실내수영장과 어린이풀 △다목적 체육관 △헬스장 △탁구장 △소규모 운동실 및 회의실 △200석 규모의 수영장 관람석 등으로 구성됐으며, 축구장(인조잔디 1면)도 포함돼 있다.

서군산센터는 지난해 11월 준공된 후 2개월간의 시범 운영을 거친 후 지난 2월 17일부터 본격 운영 중이다.

시에 따르면 시범 운영 기간에 총 2만2390여 명이 이용했으며 현재는 하루 평균 1100여 명이 시설을 찾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시는 시민 수요를 반영해  4월 한 달간 평일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을 검토하기 위한 시범 운영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이 기간의 이용객 데이터를 분석해 향후 운영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센터는 지난 3월부터 필라테스‧요가 등 7개의 다양한 GX(그룹운동)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탁구장 개방 등 점차 운영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 앞으로도 시설 운영을 최적화해더욱 쾌적한 체육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건강한 여가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오는 2025년 하반기 중 이곳 센터에 대한 공식 개관식을 열 예정이다.

이환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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